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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에 들어서니까 갱년기로
얼굴로 열이 오르고, 땀이 확 납니다.
사람들 앞에서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땀이 나서 화장도 번지는 바람에
사회 생활하기가 곤혹스럽습니다.
몸도 여기 저기 아프고 피곤해서
짜증이 몰려와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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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자연스러운 인체 변화의 과정입니다.
만 50세가 가까와지면 우리 인체는 폐경기를 맞이하여
서서히 우리 몸을 준비해 갑니다.
냄비에 끓는 물로 비유를 하면
갱년기 전에는 냄비에 물이 충분하여
센불로 달구어도 물이 쉽계 끓어 오르지 않다가,
갱년기에 접어 들면서 냄비에 물이 줄어들면서
조금만 불이 세져도 물이 끓어오르는 이치와 같은 것입니다.
갱년기 주요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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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접어든 일부 여성들에게는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안면홍조, 상열감, 한출 과다, 골다공증, 심혈관 장애,
건조성 질염, 관절통, 불면증 등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건강이 약해지고, 여성성 박탈감으로 우울증도
이시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몸이 너무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으로 잘 극복하면 됩니다.
갱년기 자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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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안면홍조, 상열감, 한출 과다는 성질이 찬약으로 치료하면 효과가 적습니다.
허증이므로, 열을 끄는 찬약보다는
우리 몸의 음혈을 보충해주는 보약을 위주로 치료해야 합니다.
보약 중에는 보기약, 보혈약, 보음약, 보양약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갱년기에는 주로 보음약과 보혈약을 위주로 하고
허증의 열을 끄는 약을 보조로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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