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교통사고 중 급발진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재동 한의원, 양재 한의원

다스림한의원 2016. 8. 4. 17:21








며칠 전 부산 감만동에서 발생한 산타페 사고로 어린이 포함 일가족 4명이 희생되면서 전국민이 안타까워 했는데, 사고 원인으로 급발진 의혹이 제기되면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급발진은 자동차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상황에서 가속되는 상황을 일컫습니다.


정지상태나 저속상태, 정속 주행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제동장치의 작동불능으로 큰 사고가 생기게 됩니다.









자동차 역사가 130년 되었는데 100년 동안 급발진 사고가 없다가 자동차에 컴퓨터 센서가 미국, 독일, 일본에서 장착되면서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는 컴퓨터 센서가 1986년에 들어왔는데 1999년부터 급발진 의심 사고가 급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급발진 추정 사고는 모두 482건이 있었으며, 매년 평균 80여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발진이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두고,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 보면 급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 브레이크 페달을 중간에 떼지 않고 강하게 꾹 밟습니다.


2. 기어는 중립(N)으로 하여 엔진의 동력이 바퀴로 전달되는 걸 막아줍니다.


3. 엔진을 끄도록 합니다.

  -키를 돌려서 시동을 거는 자동차는 핸들이 잠기지 않게

     ACC on 으로 돌리고 키를 뽑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키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시동버튼을 3초 정도 눌러줍니다.


4. 가로수나 전봇대보다는 벽이나 가드레일에 자동차의 측면을 긁으면서 천천히 멈추도록 합니다.


5. 차가 멈춘다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어주고, 기어를 주차(P)로 바꿉니다.










물론 위기의 상황에서 대처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반복학습하여 무의식적으로 몸이 반응을 할 수 있게 준비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안전 운전을 위해서 차량 점검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PS : 자동차 키박스를 보면 OFF -> ACC -> on -> START 순서로 돌려 자동차 시동을 걸게 됩니다.


ACC는 악세사리라는 용어로 밧데리 전원만으로 라디오, 시계, 송풍기 등의 간단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ON 상태는 차량이 시동을 걸기전에 차량 내 컴퓨터가 차량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계기판도 펴지고, 예열 플러그가 작동하고, ECU 내에서 차량의 중요 부분들을 체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