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다모아 한의원) 개나리와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다스림한의원 2016. 4. 7. 18:28

 

 

아직 외투를 벗어야 할지 말지 결정도 못했는데 어느덧 꽃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온통 눈길이 닿는 곳엔 꽃들이 흐드러지네요.

 

봄은 한 해의 첫 계절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보기만 해도 상큼한, 화려한 꽃과 함께 시작하기에 더 설레고 아름다운 계절인가 봅니다.

 

 

 

양재 다모아 한의원 02-529-7078

교통사고 후유증 전문

 

 

일상에 묻혀 바삐 살다보니 어느덧 피었나 싶던 벚꽃이 꽃비가 되어 빗물과 함께 바닥에 뒹굴고 조금은 허전한 벚꽃가지 옆으로 색색 목련이 꿋꿋이 자리를 지킵니다. 먼 곳에 굳이 나가지 않아도 이렇듯 쉽게 꽃천지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참 행운인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벚꽃 구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몇 군데 있는데 주로 천로(양재천, 안양천, 석촌호수 등)가 있고 어린이대공원이 벚꽃도 참 볼만하지요. 저는 지난 주에 비를 맞으며 현충원에 꽃구경을 갔다왔지요.

찰나를 즐기고 비를 쫄딱 맞고 왔답니다.

 

 

 

 

아마 이번 주말을 마지막으로 벚꽃은 그 짧은 위용을 거두겠지요. 모처럼 따스한 4월. 사랑하는 식구와 함께 벚꽃과 노란 개나리 나들이가 어떨까요? 그 어떤 인공적인 향보다 사방에 가득한 향기로운 꽃내를 맡으실 겁니다.